■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6.25전쟁 70주년을 앞두고 대남전단 살포를 둘러싼 남북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동안 특별한 동향은 없었지만 북한은 대남전단 살포를 강행하겠다고 공언하면서 한반도 전쟁과 핵무기까지 언급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내용이 논란입니다. 북미 비핵화 협상 뒷이야기는 물론 방위비 분담과 주한미군 철수까지 언급돼 관심인데요.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원곤]
안녕하세요.
북한에서는 당해봐야 할 것이라고 이렇게 얘기하고 오늘도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밝혔어요. 언제쯤 대남전단을 살포하게 될까요?
[박원곤]
어제 통일전선부 대변인 성명으로 자신들의 계획은 변함이 없다. 그렇다면 진행하겠다고 이야기한 것이고요. 그전에 17일날 북한 총참모부 담화를 통해서 4대 군사행동을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그 네 번째가 바로 지금 말한 대남 삐라 투쟁을 하겠다고 얘기했고요.
노동신문에 준비된 삐라도 다 보여줬고 무려 1200만 장이 준비됐는데 더 이걸 앞으로 찍겠다고 얘기가 돼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마 지금부터 다 준비는 됐고요. 결국은 바람이 관건인데 바람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불어야 풍선을 띄울 수 있으니까 그것만 준비되면 즉각이라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러면 바람의 방향을 지금 재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화면에도 조금 전에 나왔습니다마는 전단을 준비하는 모습들, 노동신문에서 다 공개를 했거든요. 거기다가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 위에 담배꽁초를 버리는 그런 모습들도 보이기도 했는데. 이런 사진들을 공개하는 이유는 뭘까요?
[박원곤]
이건 북한 내부용이죠. 그러니까 처음부터, 기억들 하시겠지만 김여정 담화가 4일날 나와서 대북전단 문제를 계속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습니까? 그날 4일날 담화가 나오자마자 사실 우리 통일부가 빠르게 반응을 하면서 전단살포 금지법을 만들고 막겠다고 이야기했고.
그런데도 북한이 계속 긴장을 고조시켰는데 우리가 NSC에서 다시 한 번 확인했고요. 마지막 확인은 6월 15일날 우리 문 대통령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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